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 (문단 편집) ==== 금강산 합동 문화행사 일방 중단 통보 ==== 남북이 한반도기 공동입장,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과 함께 개막 전일인 2월 8일에 금강산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 개최에 합의했다. 그런데 1월 29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며칠 앞두고 일방적으로 문화 행사 개최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http://v.media.daum.net/v/20180130000424315?f=m|#]] 북한은 29일 밤 10시10분께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 언론이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북한이 취하고 있는 진정어린 조치들을 모독하는 여론을 계속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내부의 경축행사까지 시비해 나선만큼 합의된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북한이 밝힌 내부 경축행사는 2월 8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건군절' 열병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 점검단 파견 일정 연기 일방 통보에 뒤이어 나온 북한의 이러한 태도에 왜 올림픽에 북한을 참가 시켰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에 "북한의 일방적 통보로 남북이 합의한 행사가 개최되지 못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어렵게 남북관계 개선에 첫 발을 뗀 상황에서 남과 북 모두 상호 존중과 이해의 정신을 바탕으로 합의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은 지난 17일 열린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 금강산에서 합동문화공연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우리측 선발대가 지난 23∼25일 금강산 지구 등을 둘러봤고, 2월 4일 개최 방안에 남북이 사실상 합의하는 등 문제없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북한의 갑작스런 취소 통보로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은 금강산 합동공연 취소 이유로 남측 언론 탓을 했지만, 다른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우선 우리 정부가 경유 반입 등을 놓고 미국 등의 협조를 구하는 것에 불만을 가졌을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선 '제재 논란'에 휩싸인 우리 정부를 배려해 선제적으로 취소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아울러 금강산 공연이 열릴 예정인 '금강산 문화회관'이 북측이 몰수한 자산인데, 우리측이 점검하고 재가동하는 데 대해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